삶은!!바람처럼 그렇게
자작글2
오늘은.....허주 지금시간이 열한시 십분 이라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라디오 에서 흘러나온다. 목소리는 옥구슬 굴러가듯 예쁜데 얼굴을 예쁜지 못난이 인지 모르겠다. 라디오란 매체는 그렇다 그것이 라디오만이 가진 매력이다 어제 밤엔 오래 만에 잠을 푹 자서 그런지 오늘은 컨디션이 매우 좋다 친구들이 등산 가자고 문자가 왔지만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가기가 싫다 라이온스 클럽에서도 경주 남산 가자고 문자가 왔었다. 그곳도 가가가 싫다 오늘은 조용히 집에서 쉬고 싶다. 지난 금요일 골프모임에서 에너지를 너무 소진하여 버린 탓도 있다. 사람도 에너지가 다 소진이 되다 보면 만사가 귀찮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는 축 처지더니 오늘은 컨디션이 제법 좋다 오후에는 바닷가에 가 보아야 되겠다. Blue Autumn / Claude Ch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