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바람처럼 그렇게
자작글1
삶의 정체(正體)/허주 희미하게 밝아오는 하루가 보인다. 삶 이 무엇인지 벌써 일어나 사람들은 어디로 가려 하는지 바같이 시끄럽다 요란하게 들리는 자동차 소리는 금방이라도 어디론가 달려갈 기세다 저렇게 일찍 길을 떠나야만 가족을 부양 할 수 있는 것인지 그런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 뭐~ 저렇게 다~ 사는 것을 나 역시 아직은 이러지만 길을 나설 시간이 다가 오는 것을 뭐~~ 산다는 것 그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참 그렇다 하루도 빠짐없이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보아도 아직 답을 찾지 못함은 산다는 것 그것은 살아 있으니 사는 것이라는 결론이 맞는 것 같다. 살아 있으니 산다. 하~하 우습다 그래 살기 위해서 일하고 배고프면 먹고 아니 안 먹으면 죽으니 먹고 그것의 반복이 인간들의 삶이라면 무슨 제미로 지금 까지 살아 왔다 말인가 그렇다고 그렇게 살지 않으면 또 어떻게 살아야 한다 말인가 답이 있어도 답이 없다 그렇게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정처 없이 사는 것이지 뭐~~ 이런 글을 쓰고 있으니 나 자신이 너무 우습다 씨잘 대기 없는 개똥철학을 논하고 있으니 말이다 삶에 대해서 이제는 절대 논하지 말아야 되겠다.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살아 있으니 살아야 되는 것이 답인데 왜 사람들은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되는 것인지 난 아직도 모르겠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옛 시인은 논 하였는데 오늘은 나의 삶이 얼마나 나를 속일지 모르겠다. 물처럼 바람처럼 그렇게 사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과연 삶의 정체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