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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5

구라와 선미의 사랑6

해량 2012. 9. 11. 19:19
2013년에 쓴 단편 일부 올립니다. 깊은 사랑/허주 수철과 선미는 카페에 나란히 앉아서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선미씨!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이제 서야 알겠습니다. 선미를 만나기 위해서 아닐까 싶어요. 부끄럽게 그런 말씀 자꾸 하시나요? 나도 마찬 가지라예~ 수철씨를 만나기 위해서 태어 난 것이 알닐까예 선미씨! 인생이란 말이야 한번 왔다 가는 아이겠소 우리 살아 있을 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야 안 되겠소. 그래서 하는 말인데 선미씬 나를 어떻게 생각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수철씬 남자답고 여자 잘 꼬시고 뭐 그 정도 ........ 한마디로 사랑하나 이 말입니다. 그라먼~~ 수철씨는 나를 우찌 생각하는데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뭐 있겠소. 나는 선미를 억수로 사랑한다 아입니꺼 나를 믿으면 됩니다. 선미씨! 오늘 부터는 나보고 오빠라고 부르면 안될까요? 나는 선미한테 오빠소리 듣는 것이 소원 입니더 그래야 우리가 더 가까워 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어~머~~머 더 가까워지면 우짭니꺼? 나는 전혀 그런 생각 안하고 있는데예~~ 선미씨 와~ 그런 소리 해 샀십니꺼 내 가슴 터져서 죽는 거 한번 봐야 되겠십니꺼. 그기 아이고예~ 자꾸 그리 사니깐 기분이 이상해서 그랍니더 선미씨! 내 술이 취해서 그런지 머리가 억수로 아픈데 우리 모텔 가서 잠시 쉬었다 가면 안 될까요? 어디예~ 어머나~ 무슨짓 할라꼬예 싫습니더 내 이럴 줄 알았으예 애뜨랑제 미스박 한테도 이런 식으로 꼬셨다는 거 다 일고 있으예 아~~ 아입니더 선미씨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 인데 무슨 문제가 있습니꺼 나를 믿으면 됩니더 그런데 선미도 그렇게 싫은 눈치는 아닌 것 같다 남녀 사이는 처음이 중요 한 것 아닌가 한번 시작했다 하면 다음부터는 뭐 자동 아니겠는가. 둘이서 카페를 나와 3층 모텔 안내실 앞에 서 있다 이윽고 깔끔하게 정돈된 방 둘만의 공간이다 수철은 선미의 입술에 키스를 한다. 그녀의 가슴은 생각보다는 풍만하다 수철의 손끝을 선미의 부드러운 가슴을 스칠 때 마다 선미는 가벼운 신음을 토한다. 목소리는 이미 떨리고 있다 선미야 사랑해~ 수철의 얼굴은 이미 선미의 가슴에 묻혀있다. 아아~~흑 안 되요 잠깐 안되요 천천히 하세요 아아아~~~ 오빠 와이리 겁합니꺼 좀 천천히 시간 많다 아입니꺼 죽것다 선미야 급하다 짐깐만예~~ 샤워부터 하고예~ 선미는 욕실로 들어간다. 잠시 후 물소리가 들리고 구라는 침대에 앉아서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다 갑자기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간다. 어~~머나 와~아랍니꺼 .................갑자기 선미의 아름다운 육체 정말 눈이 부신다.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도 풍만한 봉우리 눈이 부실 정도의 하얀 피부 그녀의 육체는 한마디로 조물주가 만든 최고의 작품이다 그녀의 계곡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마저 흐느낀다. 선미의 그곳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숲과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신비로움이 펼쳐져 있다 그렇게 수철이 보고 싶어 했던 선미의 깊은 계곡과 숲 청춘의 뜨거운 피가 솟고 있다 너무나 황홀해서 이렇게 죽어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 구라의 저돌적인 공세에 밀려 그녀는 흐느낀다. 오~~빠 아~~흐 흑 아아아~~ 수철의 그것이 선미의 몸속으로 깊숙이 파고든다. 아아아 오빠 아아~너무 좋아요~~ 선미의 뜨거운 육체는 서서히 녹아내린다. 선미의 흐느끼는 소리에 수철은 미친 듯이 마치 짐승처럼 달려든다. 아~ 선미야 사랑해~~ 얼마나 이 순간을 수철은 기다려 왔던가 드디어 선미에게 깃발을 꼽은 것이다 이미 둘은 하나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2시간의 시간이 흐르고 모텔에서 나왔다 이제는 선미의 모든 것을 가진 수철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비는 솟아지고 돌아오는 길은 너무나 짧기만 하다 그렇게 두 사람은 헤어져 집으로 발길을 돌린다. 청춘의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이 아니겠는가. 뜨겁게 사랑 할 수 있는 에너지가 가슴속에 끊고 있으니 불금 보내세요.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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