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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해량 2022. 1. 3. 12:54

쓴맛이 사는 맛이다

달콤한 맛에 쓴맛을 잃었고

달콤한 말에 쓴 소리를 잃어 버렸다

모든 것이 과부하에 걸려 있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리모컨 버튼만 눌리면 먹을 것이 튀어 나오고 이어폰만 귀에 끼면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어 그런 것인지

쓴맛은 뱉어 버리려 하고 쓴 소리에는 귀를 막아 버리려 한다.

 

과연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일까

봄나물 중에서도 씀바귀가 몸에 좋고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

충고의 소리가 아름다운 음악소리다

사람들이 타성 젖어 살다보면 그 타성의 싹이 자라 이기주의가

되는 것이거든 그런데 사람들은 잘 모른다.

너 나 할 것 없이 다 그렇게 살고 있으면서

모른다는 것이 문제다

 

쓴맛이 사는 맛이거늘 어찌하여 사람들은 단맛에 젖어

살려고 하는지 단맛의 인생이란 것이 어찌 보면 낯선 여인숙에서

하룻밤 인지도 모르는데

그대여! 인생의 오르가즘에 도달하려 하지마라

만약에 그대가 오르가즘에 도달 하는 순간이 있다면

그 순간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때 일 것이다.

그러니 그 때가 오기 전에 쓴맛 쓴 소리 많이 들어야 되지 않겠다.

 

인디언 속담 중에서

인생 그것은 한밤중의 개똥벌레의 불빛과 같고

인생 그것은 한겨울 버팔로의 호흡이고

인생 그것은 풀밭을 가로질러서 노을로 사라지는 작은 그림자다 했다.

 

인생이란 그렇지 뭐!

한여름 밤 개똥벌레 꽁무니에서 빛나는 화려한 불빛과 같고

인생이란 추운 겨울을 버텨내는 버팔로의 긴 한숨일 것이고

결국은 넓은 대지를 힘겹게 가로 질려 달려 왔지만 노을 속으로

사라지는 작은 그림자 같은 것이 인생인데

해가 또 바뀌고 인생의 계급장을 하나 더 달아 진급 했으니

건강하게 웃으며 사는 것이 뭐! 좋지 않겠나.

 

그런데 간혹 물질 만능주의 사상을 가진 이런 사람들이

문제는 문제이긴 하지만 그러나 사람 나름이겠지만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좋거든

과유불급 넘치면 별 좋지 않는 것이 중년 이후의 삶 아닐까

불치병 암()자에

입구가 새 개 있는 것은 많이 먹어서 암이 걸리니

많이 먹지 말고 적당히 먹어 라는 것 그리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산처럼 높이 올라가지 말라고 뫼 산자가 있는 것이고

다르게 말하면 산에 많이 다녀 건강하게 살라는

말도 되는 것 같고 나의 개똥철학 이지만 그러니까 모든 것은

넘치지 않게 적당한 것이 좋다는 말이겠지.

 

테레사 수녀님의 명언 중에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빵 한 조각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도 많지만,

작은 사랑도 받지 못해서 죽는 사람들이 더 많다.

내가 아픔을 느낄 만큼 사랑하면 아픔은 사라지고

더 큰 사랑만이 생겨난다는 역설을 발견했다.

얼마나 많이 주느냐 보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담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강렬한 사랑은 판단하지 않는다. 다만 주기만 할 뿐이다.

 

 

새해는 건강하고 사업들 잘 되시고 사랑

많이 베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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