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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틀 무렵에
해량
2018. 9. 7. 06:16
동이 틀 무렵에/허주 아직 새벽이다 날이 밝아 오려면 좀 더 있어야 될 것 같다 그런데 오늘도 비가 내리고 있다 혜은이 노래 새벽비가 생각이 나는 순간이다. 말이란 무엇일까 또 대화는 어떻게 해야 될까 그것이 연구 대상이다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일치되지 않고 헷갈리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 사람들과 더불어서 살아가야 하는 현실에 만족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어떤 사람들은 항상 자기 말은 맞고 남의 말은 맞지 않다는 주장을 한다. 한마디로 모순으로 무장을 하고 덤벼들면 이길 재간이 없다 대화란 상대와 같이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방적으로. 혼자서 말을 다하면 그것은 대화가 아니고 언어 폭행이다 대화란 서로 말을 주고받는 것인데 말이다 옛날 중국 초나라에 창과 방패를 파는 상인이 있었는데 그 상인이 장사를 할 때 하는 말이 나의 창은 어떤 방패도 다 뚫을 수 있고 또 나의 방패는 어떤 창도 다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자 그 관경을 시켜 보던 사람이 그러면 당신의 창으로 당신의 방패를 뚫는다면 어찌 되겠소 하는 데서 모순이란 말이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앞뒤 말이 서로 일치 되지 않고 애매모호한 말이 모순이다 그런데 자기 말이 모순투성이란 것을 모르고 자기주장만 내 세우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다 대화란 진실이 80% 농이 20%면 금상첨화라고 나는 생각 한다 진실이 밥이라면 유머는 반찬이니까 밥만 먹으면 싱거워서 맛이 없으니 반찬을 먹어야 맛이 있듯이 아까도 말했듯이 대화란 서로 같이 말을 하는 것인데 상대의 말을 무시하고 상대의 지식을 인정하지 않고 무식한 말만 하는 사람들을 나는 개인적인 적패청산이라 생각 하고 청산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사는데 그렇게 하자니 친구가 하나둘 없어질 것 같아서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지 그냥 무식한 소리해도 들어 주어야 하는 것인지가 고민이다 뭐 나도 무식하지만. 주장은 자기 말이나 행동을 강력이 세운다는 뜻이다 주장이라는 말 속에는 자기가 하는 행동이나 말을 책임지고 처리 한다는 약속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주장만 내 세우고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은 그것이 바로 모순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 그런 나의 주장마저 아니라고 주장을 하니 답답하다. 공부란 말은 원래 불교에서 나온 말이다 주공부란 말인데 잡생각을 하지 않고 열심히 불도를 닦는다는 말이니 만큼 공부 할 때는 잡생각을 하지 않아야 된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고 지금은 하고 있지 않은가 내가 그런 말을 하기 전에 평생 공부를 해야 된다고 생각 하는데 상대들은 어떻게 생각 하는지 모르겠네. 새벽이 걷히고 아침이 밟아 오는 것을 보니 또 하루가 시작 되는 것인가 창가에 빗방울의 흔적이 보이는 것을 보니 비가 내리나 본데 오늘도 비와 함께 보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오늘이라는 하루와 보내야 되는 것인지 아니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월과 보내야 하는 것인지 오늘 하루 일어날 일들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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