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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1

동장군이 매섭다

해량 2018. 1. 15. 10:37








    동장군이 매섭다/허주 수도가 얼어 터졌다 처음 공사를 할 때 영화 20도는 견딜 수 있게 설계를 하고 공사를 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영화 6도에 터져 자빠진 것이다. 급하게 임시조치를 했는데 물이 조금씩 세고 있다 따뜻한 봄이 되어야만 완벽하게 고칠 수 있을 것 같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더니 오늘 아침에는 영상으로 기온이 쑥 올라탔다. 삼한사온이 없어진지가 오래 되었다 그래도 우리나라 겨울은 삼한사온이 있어서 나름 겨울을 이겨 낼 수가 있었는데 시베리아 찬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 머물다 보니 추위가 매섭다. 나폴레옹1세가 러시아 원정을 갔다가 시베리아 추위를 이겨내지 못하고 60만 대군을 대부분 잃고 패배 하였다. 그 때 러시아 원정 패배를 영국 언론에서 "general frost" 라고 불렀던 것이 일본에서 번역하여 "동장군"이라는 표현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다고 하여도 우리들의 마음의 온도는 항상 따뜻한 봄이어야 한다. 날씨가 춥다고 해서 마음마저 추워서 되겠는가. 그렇다면 마음의 온도를 높이려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간단하다 가족을 사랑하고 벗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 하면 마음의 기온이 뜨거워진다. 사랑이야 말로 그 무엇보다 강한 에너지가 솟아나는 원천이니 말이다 오늘도 판문점에서는 남북 회담이 열리고 있다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북한이 갑자기 저렇게 나오니 오히려 불안하다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사람들이니 말이다 이런 걱정도 해 본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포츠가 서포터를 받아야 하는데 북한 예술단 응원단들이 받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아마 북한에서 그런 것을 노리고 회담에 적극 협조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대화는 좋은 것이다 좋은 대화를 했을 때에만. 월요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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