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에/허주
요즘은 뉴스를 보는 시간 보다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 많다
뉴스를 보고 있자면 왠지 짜증이 나는 이유다
이유는 간단하다
보기 싫은 국회의원들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 신년이라 보니 종방에서
한반도정세 국제정세 북 핵 문제 등의
주제로 토론하는 방송을 자주 한다
그것을 보고 있자면
여야 국회의원들이 패널로 나와서는
주제에 벗어난 당쟁을 하는 것을 보고 있자면 정말 짜증이 난다
저런 사람들이 국회의원이라고 국민의 대표로 국회에 보냈다고
생각하면 세비가 정말 아깝다
모 방송국 드라마 대화중에서
사랑은 타는 불꽃과 같은 것이고
꺼지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 것이다 그런것이 사랑이다
그런 말을 했다
나는 그 말에 동감을 했다 예전에 내가 했던 사랑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었는지 아직 나는 궁금하니 말이다.
도플러가 이런 말을 했다.
사랑은 벼락처럼 왔다가 안개처럼 사라진다고
사랑 정말 드라마처럼 그렇게 하면서 살 수 있을까 오늘도 난
그것에 대해서 고민에 빠져 있다.
어차피 안개처럼 사라질 사랑인데 사람들은 왜
사랑에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제 사랑하지 않을런다
아직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