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바람처럼 그렇게
행시
은행잎/탄허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음률이 썰썰이 내리는 비를 타고 내 가슴 속으로 파고 든다 행여 그소리 언젠가 떠나버린 그사람의 고운 목소리 일까 싶어 귀 기울어 보지만 순간 착각이다 잎새마다 빗방울이 눈물이 되어 흘러 내린다 그 모습이 너무 외로워 보여 가슴이 아프다 빗길 조심 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