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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바람처럼 그렇게

자작글2

무엇이 너를

해량 2014. 1. 14. 01:10

 

    무엇이 너를/허주 바람이 어디 이곳저곳 가려서 불든가. 어두운 곳 밝은 곳 구비 구비 골짜기를 넘어서 넓은 벌판을 지나서 저기 저 먼 곳으로 아무 냄새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고서 사라지지 않더냐. 단지 남겨 놓은 것이 있다면 언젠가 또다시 올 것이라는 미련만 남겨 두지 않더냐. 사람 사는 것이 무엇이더냐. 무엇이 그렇게 힘이 들더냐. 그 져 내가 처음 살았던 어머니 자궁 속에서 그때 생각 했던 데로 살면 되지 않겠느냐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하느니 짐승처럼 살아야 되겠느냐 인간의 굴레를 쓴 것이 너 에게는 그것이 죄 이더냐. 왜 인간답게 살지 못하느냐 어찌하여 세상 근심 다지고 사느냐 인간의 본질을 망각하고 사느냐 그것이 쾌락 때문이더냐 쾌락은 너의 영혼을 먹고 있느니 자궁 속 에서 사는 동안의 너처럼 살면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살기에는 이 세상이 너무 힘이 들더냐. 세상의 힘 던 삶을 이겨 내려 함이더냐. 그렇다 할지라도 근심 걱정에 찌들려 살면 되겠느냐 이미 너의 영혼은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는 물처럼 그렇게 자연과 같이 살지어라 나는 오늘 보았다네!! 하늘에 구름 꽃이 피어나는 것을 하늘에 구름은 저렇게 아름다운 꽃이 되어 아무 말 마무 핑계 없이 그냥 바람이 부는 데로 묵묵히 흘러가거늘 너는 무슨 그런 핑계 불만이 그렇게도 많은 것이냐 무엇이 그렇게 매사에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이냐 모든 사물과 세상 사람들의 말을 긍정적으로 보고 들을 지어다 바람이 불면 부는 데로 구름이 가면 가는 데로 그 져 너도 구름과 벗이 되어 바람 따라 살아감이 너 에게 행복이 넘치는 길이니라 그렇게 살면 아니 되겠느냐. 욕심도 쾌락도 다 부질 없는 것이니라. 인간은 이 세상에 잠시 왔다 언젠가 어디론가 떠나가는 나그네 인데. 명상음악 01. 마음에 향기를 담고 02. 염화미소 03. 다향 04. 마음의 그림자 05. 축원 06. 아침안개 07. 비원 8. 만행 09. 니르바나 10. 바람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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