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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바람처럼 그렇게

자작글1

코스모스

해량 2016. 9. 28. 08:05





      코스모스/허주 가을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가을 찬비가 내려 온 몸이 다 젖어도 가을 햇살이 내려 째는 어느 날에도 네 에게 아무도 찾지 않는 어느 언덕에서 홀로 서 있으라면 그녀처럼 환한 미소를 지어며 서 있을 수 있겠는가. 양귀비가 절색이라 하여도 그녀의 아름다움에 미칠 수 있겠는가. 나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논개의 절개와 황진이의 사랑을 보았으니 어떻게 그녀를 천하일색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떤 이가 찾아와 아픈 추억을 남겨 놓고 떠나도 고운미소로 그를 고이 보내고 나그네의 길 재촉 하는 어두운 밤 하얀 달빛 되어 그에게 정겨운 벗이 되어 주니 어떻게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어느 날 가냘픈 온 몸이 졌어 가을 찬기를 느끼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그녀는 신이 가장 먼저 만든 꽃 세상에서 가장 소박하고 아름다운 소녀의 순정을 지니고 있는 꽃 우리는 코스모스라고 부르지 [장미 색칠공부] 장미 그림도안 - 장미 클립아트, 장미 컷도안, 장미 그림, 장미 이미지, 장미 도안, 장미 컷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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