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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1

겨울 보리

해량 2016. 1. 21. 12:38
    겨울 보리/허주 오늘은 날씨가 잔득 흐려 있다 그래도 어제 보다는 기온이 2도정도 오른 것 같다 겨울은 추워야 겨울다운 것이지 어중간 하면 겨울 보리들이 이듬해 봄에 잘 자라지 못한다. 다행이 요즘은 보리농사를 많이 짓지 않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지만 예전에 보리농사 많이 지을 때에는 겨울 날씨가 추워야만 보리농사가 잘되었다 지금은 초등학교라 하지만 그 때는 국민 학교라고 했다 다 아는 사실 이지만 겨울이면 학교에서 단체로 꽁꽁 언 겨울들에 가서 서리발이 솟아 있는 보리논을 시린 발로 밟던 기억이 난다 솟아 있는 보리 뿌리를 밟아 주어야 얼어 죽지 않고 겨울을 이겨 내고 이른 봄부터 자라서 여름이면 보리 수확을 많이 할 수 있었다. 보리 하면 찬 식품이다 겨울을 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몸이 찬 사람들이 맥주를 많이 마시면 장이 차져서 급성 장염에 걸려 설사를 하는 것도 맥주를 보리로 만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 때는 맥주 보리도 많이 재배를 하였는데 지금은 대량 생산을 하는 호주 같은 나라에서 수입해서 맥주를 만들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어서 제배를 하지 않는 것이 좀 그렇다 신토불이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보리로 만든 맥주 맛을 보고 싶은데 그런 큰 사건이 일어 날리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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