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답습니다

겨울 답습니다/허주 날씨가 너무 추워서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 버렸습니다 실내에 담아 둔 물그릇에도 실 얼음이 얼어 있는 것을 보니 기온이 얼마나 떨어 졌는지 알 것 같습니다 웬만해서 남부 지방에는 겨울에 영화2도 정도면 많이 떨어지는 것 인데 오늘아침 기온이 영화 10도 한낮에도 영화4~5도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체감온도는 더합니다 이렇게 추운겨울 전방에서 고생하는 우리 국군들 얼마나 추울까 걱정이 됩니다. 옛날 옛적에 경기도 포천군에서 군대 생활을 했습니다 그 때 눈이 얼마나 오던지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연병장에 눈이 거짓말 조금 보태서 3m 정도 쌓여서 눈덩이에 굴을 파고 그 안으로 탱크를 몰고 다녔다. 구라가 좀 심한 것 같지만 진짜 입니다 ㅎㅎ 제설작업을 하고 돌아서면 뒤에 또 10cm는 쌓이고 하루 종일 제설작업 눈덩이 각 잡느라 보낸 기억들 그리고 문고리를 잡으면 문고리에 손이 쩍쩍 달라붙었고 오줌을 누고 돌아서면 금방 오줌이 얼어 버리고 물이 없어서 눈을 녹여서 세수를 하던 기억들이 오늘따라 날씨가 추우니 생각납니다. 각설 하고 이렇게 추운 겨울 날씨에 멋 낸다고 옷 얇게 입고 다니시는 분들 건강에 안 좋습니다 특히 여성분들 여성 들은 피하 지방이 남성들 보다 많아서 추위를 조금 들 탄다고는 하지만 피하 지방 그 것 믿으면 절대 안 됩니다. 무조건 옷 많이 입고 체온을 유지 하는 것이 장땡 입니다 체온1도 올라가면 30% 면역성을 높일 수 있다 합니다. 반면에 1도 떨어지면 그만큼,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목에서 느낀다고 합니다. 목도리만 해도 1도가 업 된다 하니 목 관리 잘 하십시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커피 한 잔 하시고 노다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