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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1

여인들4부

해량 2015. 3. 17. 17:22

 

4부

 

잠시 침묵이 흘렸다

 

그때

세 번째: 언니들 이왕 여기 까지 왔으니까

아저씨 시키는 대로 합시다

 

첫 번째; 나는 등산화도 안 신고 왔는데

무슨 등산이고

 

;ㅎㅎ 내 배낭에  맛있는 것이

마이 들어 있으니 정상에 가서 묵고 옵시다

 

그때서야

오케이 대답이 왔다 정말 이 여인들 먹으로 산에 온 것 같았다

잘되었다 싶어서 가장 힘 던 코스로 결정을 하고 올라가기 시작 한다

등산을 자주 다니는 나도 힘든 코스다 오늘 이 여인들 골탕 좀 먹여야 되겠다고 마음먹고

산을 오르기 시작 하였다 

날씨는 햇볕이 쨍쨍 산을 오르니 땀이 나기 시작하였다

 

내가 제일 선두에 서서 올라가는데

 

첫 번째;아저씨는 보기보다 산도 잘 타고 엉덩이도 참 잘 생겼네요

 

아마 뒤에 따라 올라 오면서 유심히 관찰 했던 것 같았다

 

나; 아지매요 내가요 목욕탕 가면요 남자들도 내 엉디 보면서 침을 질질 흘립니더

아지매도 내 궁디 한번 만져 보고 싶지요 한번 만지는데 만원 입니다  우짤낀데요 ㅎ?

 

첫 번째: 어머 아저씨도 언제 내가 궁디 만진다 케십니꺼

 

나;아줌마요 그러면 엉덩이 잘 생겼다 이런 말 하는 것 성희롱 인 것 압니꺼?

 

첫 번째;참 아저씨도 우찌 여자가 남자한테 그런 말 하는 것이 성희롱 입니꺼?

 

나; 아지매요 성희롱이 남녀노소가 어디 있습니까? 정말 몰라서 그런 말 하는 겁니까?

 

첫 번째;아저씨 난 잘 몰라예~~ 그라고 예 난 만지고 싶지도 않아예~호호

 

ㅎㅎ 정말 몰라서 그런 것인지 무식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내 궁디에 반한 것인지 이 여인 가면 갈수록 알 수가 없는 여인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억수로 무식하게 하는데 그 말 속에서 우러나는 묘한 정이 있고

인정이 있는 것 같아서 밉상은 아니었다.

 

바람은 어느새 어디로 가 버렸는지 땀이 나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나는 이미

몸이 풀려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대운산을 오르는 나에게는 아침 산책 코스 일 뿐인데

여인들은 무척 힘들어 하기 시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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