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바람처럼 그렇게
자작글1
포장지/허주 바람에 날리는 누런 저 종이도 언제 인가는 어떤 물체의 고운 포장지로 자기 몫을 다 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지금은 힘없이 바람에 이리저리 날리고 있을까 그렇다 우리들도 지금은 잘 포장 되어 있지만 언젠가는 저 바람에 날리는 종이처럼 되어서 한줌의 재가 되어서 흙으로 변하겠지. 그러니까 지금 한 순간 순간 삶에 최선을 다 해야 되지 않을까 바람은 절대로 꽁꽁 묵어 놓은 사물은 날리지 못한다. 엉성하게 흩어져 있으면 사정없이 날려 버린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는 잘 알 것제? 그러니까 말이다 한 세상 살아가는 동안 뜬구름 잡지 말고 야무지게 최선을 다하며 살아라 이 말이다 지금 이 순간 왠지 바람에 날리는 저 누런 종이를 보니 마음이 짠하다 하지만 종이는 언젠가는 재활용이 되지만 인간은 한번 포장지 벗으면 재활용이 안 된다 그렇게 되기 전에 곱게 포장해서 살아 가자구. Love Of My Life - Qu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