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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리즘(aphorism):

해량 2013. 2. 17. 13:53

 

 

 

 

아포리즘(aphorism):
간결한 말 속에 깊은 체험적인 진리를 교묘히 표현한 단문(短文)】

'정의(定義)'를 의미하는 희랍어로부터 만들어진 말로서,
금언(金言), 격언(格言), 잠언(箴言), 경구(警句) 등은
이에 가까운 뜻을 가짐.


♡ 사랑을 해본 사람은 눈빛이 그윽하다.
다변(多辯)하지 않으며 침잠(沈潛)된 듯한 고요.
자신의 이야기보다는 그대의 말씨를 경청하는 자세로.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긍정적인 범위 안으로 이해한다.
삶에 대해서도.

♡ 연애를 하는 사람은 발걸음이 활기차고 혼자서도 뜻모를 웃음을 자
주 짓는다.
사춘기 때는 말똥 굴러가는 것만 보고도 웃는다지만
연애를 할 때는 그보다 훨씬 더 자주 웃는다.

♡ 길을 걷고 있었다.
앞에서 걸어오던 숙녀가 땅을 보고 가면서 혼자서 웃고 있었다.
거리에서.
그녀는 지금 한창 열애중일 것이다.
이것은 내 궤변이 아니다.
정통 코스로 진입했다는 신호와 시작의 의미이다.

♡ 웃는다는 것, 함박웃음, 미소, 고소, 모두 정신이 건강하다는 징후다.
마음이 편치 않은 사람은 절대로 웃는 법이 없다.
웃음은 정신건강을 낳는다. 곧 행복이다.
외워라. 웃음 = 정신건강 = 행복.

♡ 한 여인을 알고 있다. 카페에서 몇 차례 만났다.
그녀가 웃는 것을 한 번도 못 보았다.
그녀는 항상 검은 빛깔의 옷을 입고 나타났다.
검은 베일의 여인.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조용히 말했다.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풍겼다.
   어둠을 거두라고, 밝은 빛을 보라고 말하고 싶었다.

♡ 사랑 없이 살려고 한다는 것은 수심(愁心)의 옷을 입고
무덤을 향해 나아가는 일이라는 것을.

♡ 사랑이 일으킨 여러 가지 기적들과 그 용기와 초월적 힘!

♡ 사랑의 고백을 위하여 남자는 물푸레나무 아래로 갔다.
근데 용기가 없었다.
밤하늘의 별을 보다가 남자는 별빛을 따서 여자에게.
두 손 모아 진지한 표정으로 바친다.
아무 말 없이 아름다운 눈빛으로.

♡ 무언의 행위에 대해서 사랑의 믿음을 갈파했다. 여자는.


【 정유누님의 예토와 린의 청춘 비망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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