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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5

구라와경미의 사랑24

해량 2012. 11. 29. 21:28

 

 

 

 

대운산 계곡

 

 

24부

 

 

 

그렇게 경미와 명수는 뜨겁게 첫날밤을 보냈다

새벽에 일어나 명수집을 나오면서 경미는 수많은 생각에 잠긴다

많은 남자와 사랑을 나누어 본 경험이 있는 경미는 왜 그런지 모르게 가슴이 허전하다

고이 간직해 온것 을 통째로 빼앗겨 버린 기분 뭐 그런것이다

자기의 성에 쳐들어와 깃대를 꼿은 명수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그런데 경미는 기분이별로다 지난밤 경미는 명수로부터 만족을 느끼지 못했던 것일까

그것은 경미만 알고있을뿐 누구도 모른다

남녀 사랑이란 서로가 잘 맞쳐야 하는것인데 급한명수 성격에 무식하게 서둘렸지 않은가

그렇게 경미가 천천히 달래가며 하라 하였는걸 

살살 달래서 하지않고 말이야  경험 부족이다 경험많은 경미를 어찌 당하겠는가

야튼 경미 기분이 영 아니다

 

경미는 출근을 한다

경미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총무과 김과장이다 경미와 김과장은 아직까지 서로 탐색 중이다

김과장이 사랑한다고 고백은 했지만 경미가 아직 김과장 한테는 마음을 열지 않았다

그러니 김과장 이넘이 바싹 몸이 달아있다

그래서 아침일찍 출근해 경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김과장; 경미씨 일찍 출근 하네요 어제는 재미있게 지내셧나요?

 

경미; 안녕하세요 과장님 뭐~ 그냥 무의미하게 보냈지요

과장님은 요?

 

아~예 나는 하루종일 경미씨 생각하고 지냈습니다 ㅎㅎㅎ

 

그래예~~ 참말로 고맙네예~~ 그런데

저 생각을 어떻게 했습니까?~~ㅎㅎㅎ

 

ㅎㅎㅎ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생각했지요 ㅎㅎ

그것이 그렇게 궁금 합니까?

 

그럼요!!

나는 과장님이 나를 어덯게 생각 하는지 그것이 참 궁금 하거든요

 

아~ 그렇습니까

난 미쳐 몰랐네요 오늘부터는 매일 보고 할께요

오늘은 경미씨를 내 호주머니에 넣고 생각 할께요 그런데 좀 무거울것 같은데요 ㅎㅎ

 

어머머머~~ 와이랍니꺼  

난 그리 무겁지 않거든요 적당하게 무겁거던요

숙녀한테 무슨 그런 말씀을 하나요 과장님도 참~~

 

그건 그렇고 오늘 퇴근후에 시간 좀 있습니까 경미씨?

 

왜요~~

시간 있으면 어찌 하실려고예?

 

오늘 나하고 저녘에 한잔 어떻습니까?

 맛있는거 사 드릴께요~~~

 

별 약속은 없지만 생각 좀 해 볼께요

나중에 전화 드릴께요~~

 

웬지 경미는 김과장이 저녘에 만나자 하니 명수가 뜨오른다 분명히 명수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올것이니까

하지만 경미는 김과장 을 단호이 뿌리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자신도 리상하다 역시 경미는 연애 선수인것 같은데

 

어느새 하루 해도 저물어 간다

퇴근시간이 가까워졌다 아직 명수한테서는 연락이없다

경미는 조금 궁금하기도 하다

 

그때 김과장으로 부터 전화가왔다

흔케이 경미는 김과장과 약속을 해 버렸다

하루종일 전화 한 통 없는 명수한테 화가나서 일지도 모른다

이것이 경미의 성격이다 말그대로 현실에 충실한 것이다

 

그때 명수로 부터 전화가왔다

 

네~ 명수씨 하루종일 조용하다 이제서야 전화 하나요?

 

아~경미씨 오늘 조금 바쁘게 다니다 보니 전화 할 기회를 놓쳐 버렸네요

내 전화 많이 기다렸나보네요 ㅎㅎㅎ

기분 억수로 좋네~~~~

 

어머~ 무슨 내가 전화를 기다려요 말이 그렇다 그런 것이지요 어머~~

 

경미씨 지금 퇴근하나요 ??

나 지금 경미씨 회사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머~ 명수씨 연락도 없이 이렇게 찾아오면 어떻해요

오늘 난 약속이 있어요~~

 

경미씨 뭐랍니꺼~~

내 만나는것 말고 또 무슨 약속이 있다 말입니까?

 

중요한 약속이라서 오늘은 명수씨 만날수가 없어니  내일 만나요 우리

 

명수는 실망을 했다

큰맘 먹고 경미가 좋아하는 장미꽃도 준비를 했는데 말이야

경미는 지금 김과장과 명수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것 같다

경미는 누구를 선택 할 것인가 명수와는 이미 하나가 되었고 김과장과는 아직 밀당 중이다

 

경미는 김과장을 만나서 오늘밤 무엇을 할 것인가 지금부터 궁금 해지기 시작 하는데

별일이 있겠나 도 아니면 모 이겠지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니 알수가 없다

어제 밤에 그렇고 그런 일이 있었는데 경미는 오늘 밤도 홍콩 여행을 하겠는가 옹녀도 아닌데 ㅎㅎ

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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