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깊어 가고

밤은 깊어 가고/허주 고구마는 일본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전래 되었다고 한다. 고귀위마(古貴爲麻)라는 일본말에서 유래 되었다는데 배고픈 시절 구황 식물로서 우리들의 배를 채워 주었다 가마솥 아궁이에 들려 안자서 입술이 까맣게 될 때 까지 먹던 추억이 새록새록 하다. 오늘 누가 고구마를 하나 주었는데 맛은 꿀 맛 이었는데 먹고 나니까 고구마 같이 생긴 위대한 수령 김 정은이가 생각이 난다 북한 주민들은 고구마 보다 감자를 많이 재배 한다 하지 옥수수는 더 많이 하고 그래서 김 정은이가 둥글래한 감자같이도 생긴 것도 같고 두루뭉술한 고구마같이 생긴 김 정은이 하고 미국의 승부사 트럼프가 하노이에서 한판 붙으려고 준비 하고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아마도 김 정은은 이번 기회가 마지막 기회 인 것 같은데 그것을 그는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김 정은이 걸어가는 모습과 상을 유심히 살펴보니깐 심 혈관 쪽 계통이 안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는데 얼마 살지 못할 것 같다 죽기 전에 인민들이나 잘살게 하고 죽을 것이지 어쩔지 모르겠네. 얼굴에는 술독이 올라서 엉망이고 배는 남산만하고 그러니 오래 살거나 이 말이다 유명한 역술가들이 올해 김 정은이 죽을 팔자라고 하던데 하노이에서 저격당할지도 모를 일이고 어차피 써먹지도 못할 핵을 지고 무슨 배짱으로 버티는지 참말로 그도 대단하다 나 같으면 핵 줄 태니까 달러 만드는 기술이나 주세요. 하겠는데 말이다 핵핵 그리다가 핵가닥 죽을 지도 모르는데 글쎄다 온통 뉴스에서 하노이 소식에 난리인데 내일은 포근하고 미세먼지도 날아가고 봄비가 온다고 한다. 주말에도 또 한 차례 비가 내린다고 한다. 봄비는 많이 올수록 좋다 그래야 만물이 소생하고 풍년이 들거든 하여튼 북미 회담이 잘 되고 빨리 통일 되어서 죽기 전에 북한 여행이나 함가면 좋겠다. 기차타고 행복한 밤 보내세요. 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