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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구라
해량
2019. 1. 25. 10:39
아침구라/허주 딱 좋은데 변하는 것이 너무 많다 자판기 커피도 맛도 그렇고 얼큰한 해장국 맛도 그렇다 어제의 맛과 오늘 맛이 왜 다를까 겨우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입맛이 바뀐 것일까 딱 좋은 때가 딱 있데 항상 딱 좋지 않고 변하는 것은 커피 맛도 국물 맛도 그렇지만 사람들도 그렇다 어제 날씨가 딱 좋았는데 하루 만에 날씨가 변해 버렸다 변화무상(變化無常)하다는 말이 견실이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어제 날씨는 마치 개나리가 필 듯이 포근하였는데 오늘은 태양도 어디로 가버리고 우중춘한 공기만 흐르고 있다 다~그렇지 뭐~~ 모든 것이 변해야 좋지 변치 않고 항상 딱 좋으면 무슨 맛이 있겠는가. 무미건조 할 뿐이지 우리말 중에 빼도 박도 못한다는 말이 있다 남녀가 관계할 때 남자의 성기를 여자의 질 속으로 넣지도 빼지도 못할 난처하고 어려운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부딪쳤을 때 쓰는 속된 표현이다. 그런데 요즘 빼도 박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진 정치인들이 많다 민주당에도 한국 당에도 다들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원래 정치인들에게는 권력은 없는 것이다 권력은 국민들의 것이다 그런데 착각 하는 정치인들이 많으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로 돌아가고 있다 멀지 않아 우리나라 재벌들은 임금이 싸고 규제가 없는 제 삼국으로 다 떠날 것이다 삼성은 이미 중국에 있던 공장을 베트남 인도로 옮겼다 서서히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벌써 베트남 삼성전자 공장에는 10만 명이 근무를 하고 베트남 경제에 엄청난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만약에 우리나라에 그런 공장을 지었다고 생각 해 보자 높은 임금 때문에 절대로 핸드폰 시작에서 경쟁력에서 우월 할 수 없다 그래서 경쟁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임금이 싸고 규제가 적고 법인세 혜택을 주는 나라로 떠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지금 우리정부에서는 재벌 죽이기하고 있으면서 국내에 투자를 하라고 하면 어떤 미친놈이 투자를 하겠는가. 대한민국에서 사업하기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임금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 임금이 오르다 보니 이제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일당을 적게 주면 일을 안 하려 한다. 이미 평준화가 되어버렸다 한국 근로자나 외국근로자나 임금이 동일하다 참 아이러니 하다 이런 식으로 경제정책을 펴는 한 절대로 고용창출은 될 수가 없다 오히려 실업자가 더 늘어 날 뿐이다 대기업을 공기업화 하려 하는 것은 사회주위들이 하던 방식이다 잘 모르겠지만 현재 정부에서 하는 짓이 딱 그런 것 같다. 무엇이든지 딱 좋을 때가 딱 좋은 것이다 너무 앞서가도 안 좋고 너무 늦게 가도 안 좋다 그렇다고 적당히 하라는 것은 아니다 정도를 걷는 것이 딱 좋다는 것이다 행복한 불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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