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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니 새벽4시

해량 2017. 10. 18. 05:42



    눈을 뜨니 새벽4시/허주 눈을 뜨니 새벽 4시다 연합뉴스 채널에서 어여쁜 아나운서가 열심히 뉴스를 하고 있다 뉴스의 중심은 대부분이 정치 이야기 경제가 잘 안돌아 간다는 이야기 과거 권력자들 구속이야기 범죄자들 수사 이야기들뿐이다 언제쯤 훈훈한 뉴스만 들을 수 있을까 아마 그런 뉴스는 내생에서는 들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새벽에 일찍 일어 난 것이 후회 서럽다.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몸을 던진다는 말이 있다. 신의를 중요시하는 남자의 세계에서 신의와 의리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사람들을 볼 때 씁쓸하다.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적토마도 여포가 타고 달려야 명마가 되고 졸장부가 타고 달리면 조랑말로 보일 것이다 그러하듯 남자도 신의 의리를 지킬 때 남자다 그렇지 않으면 졸장부다 과일 중에서 인생사에 많이 비유 되는 과일이 포도다 탈무드에도 포도이야기가 나온다. 포도주가 만들어진 이야기 말이다 들 익은 포도는 시고 쓰고 잘 익은 포도는 달콤하기 그지없다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고 거름을 주지 않아도 많은 자식을 주렁주렁 키워 낸다. 하지만 포도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겉은 검고 속은 희다 포도처럼 비록 겉은 검으나 속은 횐 그런 사람들이 진국이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반대다 겉은 백색인데 속은 흑색이다 의리와 신의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그런 사람들 말이다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그런 부류에 포함 되지 않을 까 싶다 국정 감사를 하고 있는 국회의원 들을 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질문이라는 것이 신상 털기고 패거리 정치는 이제는 그만 두었으면 좋을 런만 아직까지 우르르 몰러 다니는 정치인 들을 보니 우리나라의 미래를 볼 수 있다 세비가 정말 아깝다 어제 세금 내라고 국세청에서 청구서가 날아 왔다 그것을 받고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들이 국회의원 들이었다. 내가 세금을 바치면 그 사람들이 받아쓰겠지 생각하니 아까워서 내기가 싫다는 생각 말이다. 서로 싸우지 말고 정치 좀 잘 해주면 좋겠는데 여의도 공기가 심상치 않다 하지만 그들도 행사장에 가면 허리를 90도로 굽힌다. 표밭에 와서니까 우리나라에 밭이 포도라는 속담이 있다 알알이 주렁주렁 열리는 것처럼 아들 딸 잘 낳는 여자를 비유 한 것 같은데 그들도 포도나무가 되어야 많은 열매를 얻을 수 있을 텐데 어찌하여 먹지 못하는 감 찔려 본다는 심보를 가지고 정치를 하는지 참말로 아이러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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