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6
태영 씨 아아~~잠깐만요 지금은 안돼요~~응
태영은 지영의 잠시 만요 하는 소리에 고개를 들고 지영을 바라보았다
지영의 눈은 무선이유 인지는 모르나 초점이 흐려 있었다.
너무 황홀해서 일까 아니면 자기의 성을 태영에게 빼앗긴다는 절망 때문일까
태영은 그런 눈빛에 더욱 매료대어 지영의 입술을 그칠게 흡입 하였다
흐느끼는 지영은 황홀 지경에 빠져 버렸다
태영은 지영의 마지막 남은 그것을 벗겠다. 태영은 자기 몸 중에서
때로는 가장 천하게 때로는 가장 소중하게 다루는 그것을
지영의 성으로 밀어 넣었다 아니 찔려 넣었다는 말이 오히려 맞을지도 모른다.
흐느끼는 지영
아~~태영 씨 오~~빠 너무 좋아 아아 나 이대로 죽어도 좋아 아아
지영은 태영의 목을 껴안고 결정적인 순간 맞았다 태영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뜨거운 그것을 쏘다 부었다.
미치도록 지영은 몸을 떨고 있었다.
긴 한 숨을 쉬는 지영 그 소리는 세상에 태영이 태어나 들어 본 소리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였다
지영은 목욕탕으로 숨듯이 들어가 샤워를 하기 시작 하였다
태영도 따라 들어가 다시 한 번 시도를 한다.
지영의 계곡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는 예술 그 자체였다.
지영과 태영은 어디까지 갈지
이쯤표현을 하자 필자는 그런 것 잘 모르니 말이다
한바탕 긴 여행을 하고 눈을 뜬 시간 아침 10시쯤이다
두 사람은 다정히 손을 잡고 낯선 여인숙을 나섰다
아마도 두 사람 모두 어젯밤 모두 만족했는지 입가에는 묘한 미소를 지어며
두 사람은 택시를 탓 다
지영과 영도 태종대로 달려갔다.
지영 씨~~
왜 그러세요?
갈매기는 무슨 슬픈 사연이 있기에 저렇게 슬피 울까요?
호호~~~~
아마 저 갈매기도 내 마음 같지 않을까요 태영 씨가 나를 유혹 했듯이
수놈이 암놈 유혹한다던지 아니면 배가 고파서 우는지도
그래도 아마 내 마음 같을 꺼예요~~
왜요~ 지영 씨가 지금 갈매기처럼 슬퍼다 이 말입니까?
그렇지 않아요 어젯밤 나의 모든 것을 태영 씨가 훔쳐 가 버려서니 말 이예요.
하하~~~
그것은 나도 마찬 가지 아닙니까?
나도 30년 동안 지켜온 순수한 정조를 지영 씨에게
다 바쳐 버렸으니 샘샘 이네요~~하하
호호~~
그렇게 생각하니 그렇네요
태영 씨~~ 우린 앞으로 어떻게 하지요
하하~ 뭐~ 같이 살면 되지~~뭐~ 무슨 걱정 입니까
그래도 아직은 우리서로 많은 것을 모르잖아요.
뭐~~ 남녀 사는 것이 별것 있습니까?
살다보면 다 살아지는 것이지 뭐~~ 하하
찐한 소금 바람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 바닷가에 두 사람은 먼 바다를 바라보면서
한동안 말이 없다
아마 어젯밤 일들을 서로 머릿속에서 정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수평선은 파도를 만들 뿐 역시 말이 없다 두 사람처럼
태영과 지영은 작은 횟집에 앉자 있다
하지만 남녀 사이는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사랑은 항상 움직이는 법이니 말이다
그 시각 김 사장은 지영이 그만 둔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회사에 나와서 이력서를 검토 하고 있다. 그 중에서
박 선희 라는 이름에 관심을 가진다. 사진 속에 보이는 여인
나이23세 경상대 출신 고향은 진주 그런 이력보다 미모에 관심이 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