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5

구라와경미의 사랑23

해량 2012. 11. 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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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부

 

순이엄마 내외와 헤어진 명수와 경미는 어느새 명수집 현관에 들어선다

24평남짖한 아파트다 남자혼자 살면서도 깨끗이 정리정돈이 되어있다 이 아파트는

명수가 열심히 사업을하여 마른한 명수의 재산목록1호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명수는 중소기업에 소모품을 납품하는 업종을 하고 있다 제법 수입이 짭짤하다

그런 장점때문에 키작고 인물도 별로인 명수를 동네에서 제일로 미인이라고 자부하는

허 경미가 좋아 하는지도 모른다

 

사랑이란 때로는 계산도 개입이 되는것이니 말이다

경미는 명수 아파트에는 처음이다 술이 많이 취했지만 남자 혼자사는 집에 왔으니

긴장은 약간 되나보다 하지만 이미 경미는 늑대동굴로 들어온 것이니 어찌하겠는가

명수에게 맡길수 밖에

 

명수가 경미의 손을 잡고 끌어 당겨 가슴속에 안으면서 속삭인다

 

경미씨 난 당신을 너무 사랑 하는것 같아 그런데 경미씨가 아직 내 마음을 몰라 주는것 같아서

맘이 때로는 몹시 아파~~정말

경미씨 사랑해요~진짜 사랑 합니다

 

명수는 경미의 입술에 뜨겁게 키스를 한다

 

명수씨 갑자기 이렇게 덤비시면 나는 어찌 합니까 ~~아

잠시만요 숨좀 돌리고요 숨이 막혀요

왜이리 가슴이 뛰는지 모르겠어요

 

아~~명수씨 오늘 나한테 아무짓도 하지 마세요

아직 난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경미씨 우린 이미 서로 사랑하고 있는 사이인데 준비가 뭐 필요합니까?

우린 이미 하나 아닌가요? 아 경미씨~~사랑해요 

 

그래도 난 아직 명수씨를 받아줄  마음이 안 되어 있는것 같아요

잠시만요 다가오지 마세요 매너좀 지키세요 이러면 싫어요

 

아~~ 경미씨 오늘 왜~~이랍니꺼

내가슴이 불타서 119출동 하는거 볼랍니꺼? 

경미씨 이리와 보이소~~

 

뒤로 밀리는 경미를 명수는 강제로 께안는다

 

경미씨 너무 따뜻해요 머리 냄새도 너무 좋아요 아~미칠것 같아~~아

 

명수씨 잠깐만요

나~ 준비좀 하고요  여자는요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되거든요

잠시만요~~

 

경미는 이미 포기한듯

아니 적극적으로 나오는 명수에게 무너진 것이다

몇번이고 키스를 퍼부어며 스킨쉽을 하는데 아무리 목석같은 여인인들 안 무너질까

경미는 이미 흥분하여 자기몸을 명수에게 맡겨 버렸다

 

 

잠시후

욕실에서 들려오는 소리

 

명수씨 지금 내 나가니까 불좀 꺼 주세요

불 안꺼면 안 나갑니다

빨리요~~

 

불은 뭐할라꼬 껍니꺼

어두운데 불끄면 경미씨 이쁜 것들 볼수가 없짠아요 ㅎㅎ

 

그래도 안되요 빨리요~~~

 

아~~알았으니 빨리 나오세요

 

경미가 수건으로 터질것 같은 풍만한 가슴을 수건으로 가린채 욕실문을 나선다

희미하게 보이는 허 경미의 육체는 그야말로 신비 그 자체다 어쩌면 저렇게 몸매가 조각 같을까

완벽한 경미의 몸매에 명수는 호홉이 멈쳐 버렸다 명수는 거칠게 경미에게 달려든다

마치 짐승처럼 흐느끼며 경미는 이미 알몸이 되어 버렸다 정말이지 이렇게 아름 다울수가 있다 말인가

이것이 정녕 인간의 몸매란 말인가 ~~~

순간 명수는 경미를 안고서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던진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 역시 상상만 해도 청춘은 피가 끊는다

 

경미씨 어쩌면 이렇게 몸매가 완벽 합니까 ?

경미씨 너무 좋아요 경미씨 사랑해 ~~ㅇㅇ

 

명수는 미친듯 경미의 눈부신 몸매를 탐색하기 시작 한다

그럴때 마다 경미의 육체는 굼틀거린다 풍만한 가슴에 얼굴을 뭍고 있는 명수

이것이 과연 현질이라 말인가 이것은 조물주의 작난이 아니고 무엇 이라 말인가 명수는 황홀 지경에

빠져 들어 간다 아~~

 

명수씨 서둘지 마세요 천천히 하세요

왜이리 급해요

아앙~~미워~~ 명수씨 제발 그만 아앙~

 

경미야 ~사랑해

미치겠어 너무 좋아~~

 

명수씨 사랑해요~~

 

명수는 미친듯이 경미의 그곳에 돌진한다

순간 경미의 황홀한 육체가 흔들린다 경미는 이미 다른 세계로 빠져 들어 간다 그곳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홍콩쯤 갔을것이다 경미는 이렇게 무너진다 ..............ㅎㅎ

 

이미 둘은 하나가 되어  사랑을 나누고 있으니 더이상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명수와 경미는 얼마나 좋겠는가

사랑이란 정말이지 알수가 없는것  이제 둘은 하나가 되었으니 오래오래 사랑하면서

끝까지 갔으면 좋겠는데

 

야튼 명수와 경미는 오늘밤 뜨겁게 보내고 있다 그런데 명수의 이행복이 얼마나 갈지 아직은 모른다

경미 주위의 남자들이 전부 연적이기 때문이다 그 어려운 과정을 명수는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이것 또한 숙제다 하지만 명수는 이미 경미를 가졌다

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