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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잎새의 꿈 / 최유나

해량 2012. 10. 6. 11:46




잎새의 꿈 / 김미정


지금 이 시간을
어떻게 말 해야하나
이별의 시간은
벌써 눈 앞에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너의 눈빛을
차마 나는 바라 볼 수 없어라

앙상한 가지 위에 달려 있는
작은 잎새의 꿈
그 꿈이 변하여서 눈물 속에
아른거리네

이젠 하나 남은
계절을 밟으며 밟으며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너는 또 어디로 가야 하나

잎새의 꿈 / 김미정

 

 

출처 : 노래사랑방
글쓴이 : 그날에는 원글보기
메모 :

글쓴이에게 감사를드립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좋은음악 이군요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랫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