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난 이야기
특별성금
해량
2012. 9. 20. 02:00
특별성금
하루는 교회에 벼락이 떨어져
교회 지붕이 전부 타버리고 말았다
.
목사;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집이 불타 버렸습니다
이일을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우짜던지 성금을 많이 내어서 더 좋은 교회를 걸설 합시다
와~~~~옳소 할렐루야 짝짝~~
목사는 하는 수 없이
새로 교회지붕을 올리기 위하여
특별성금을 모집한다고 말하면서
조금씩만 협조하면 금방 새로운
하나님의 집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모님1; 나는 500만원 내겠습니다
사모님2; 나는 그라요 510만원 낼께당께
사모님3; 나는~유 520만원 내겠시유~~
사모님4; 아이고 마~~ 그거내가 교회 짓겠습니꺼 ?
나는마~1000만원 낼께요
어디 경매장에 온것 같네 돈 많은것이 죄지 그돈 내한테 좀 주지 술사묵거로..
.
모든 신도들이 특별성금을 기부했지만
한 사람만이 성금 내기를 강력하게 거부했다.
목사;형제님은 왜 성금을 내지 않지요?
목사가 그에게 이유를 묻자.....
아제: 엇다 목사님도 그걸 질문이라고 하남유~
지정신에 지 집구석에 불지러는거 밧슈
술 안 묵고 맨정신으로 우찌 지 집구석에 불을 지를단 말이요
하느님이 술묵었는가베 그래서 유~
저는유~ 지 집꾸석에 불을 지른 사람에게는 유~
한푼의 돈도 낼수가 없시유 알았시유~."
목사;음 ~~답이 없네~~답답혀~~
아제;뭐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