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1 여유 해량 2020. 1. 22. 21:51 여유/허주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달리다 가끔씩 달려온 쪽을 한참 동안 바라보다 간다고 합니다. 너무 빨리 달려 혹 자기 영혼이 미쳐 따라 오지 못했을까봐 영혼이 따라 올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서 랍니다 그렇게 인디언들은 자기 영혼을 위해서 시간을 아끼지 않는 여유를 가집니다. 사람들은 그렇습니까. 경쟁이라는 단어를 등에 지고 가파른 언덕을 힘들게 올라야 합니다. 인생이란 어차피 태어날 때 고통이란 것을 쥐고 태어나서니 그 고통을 즐기고 사는 것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고통을 즐기기에는 그 고통에게 많은 대가를 지불하야 합니다. 여유를 가지고 산다는 것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유로움은 좋은 것입니다 여유는 주름을 펴주고 고통은 주름을 만듭니다. 순간순간 흐르는 세월도 순간순간 지나가는 바람도 여유롭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01월24일 해량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