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1 설 잘 보냈습니까? 해량 2020. 1. 27. 10:51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분다. 바람의 종류도 많지만 우리들은 입춘이 지나고 부는 바람을 소소리바람이라 하고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바람을 꽃샘바람 이라고 한다. 멀지 않아 꽃샘바람이 불 것 같다 실바람이 불어 실버들이 축축 처지면 더 좋겠지 벌써부터 꽃 타령 하기는 이러지만 요즘은 고속도로가 너무 잘 되어 있어 부산에서 진주 가는 시간이 많이 단축이 되었다 예전에는 차 밀리지 않으면 1시간 30분 걸리던 거리가 지금은 1시간이면 들어간다. 그 길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하루에도 여러 수 천 명 될 것인데 사람마다의 시간을 돈으로 계산하면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는 도로 건설에는 탁월한 기술이 있다는 것을 이번 고향에 다녀오면서 새삼 느꼈다. 그런데 곳곳에 설치해 놓은 흉물을 본 순간부터는 현 정부에 대한 잠잠 했던 분노가 다시 일어났다. 아름다운 산야를 덮고 있는 태양광 패널을 본 순간 이었다 우리나라가 원전을 도입 하고부터 산업이 발전 되었고 원전 건설을 하면서 최첨단 기술들이 발전 되었다 그리고 원전 건설로 인하여 국민들이 가장 양질의 전기를 싼값에 사용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저비용 고효율 원전을 탈 해 버린 현 정부 사람들은 앞으로 일어 날 일들을 상상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그들이 정권을 내려놓는 순간부터 원전은 다시 시작 될 것이 강 건너 불 보듯이 뻔하다. 하루에 3시간 남짓 밖에 발전을 못하는 그것도 아주 저질의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에 국세를 펴 붓고 있으니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만약에 정권이 바뀌어 원전을 다시 추진 한다면 쓰레기 같은 태양광 발전 시설은 어떻게 처리 할 것인지 나는 그것이 너무나 궁금하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에게 어떤 기자가 왕자께서는 앞으로 백년은 넘게 팔고 쓸 수 있는 석유가 있는데 왜 원전을 건설 하려 하느냐고 물었는데 왕자가 그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단다. 우리 할아버지는 낙타를 타고 여행을 하였고 우리 아버지는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하였고 나와 나의 아들들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고 있지만 미래에 나의 손자들은 다시 낙타를 타고 여행을 해야 될지 모르기 때문에 백 년 뒤를 생각해서 원전을 도입 한다 말을 했다고 한다. 세계에서 제일 알아주는 우리나라 원전 기술을 팔지도 못하게 되었으니 앞으로 경제 손실이 얼마가 될지 상상이 안 된다. 무조건 우리나라는 원전 건설을 해야만 되는 나라라는 것을 다 알고 있으면서 공약이니까 안 한다는 것은 정말 우습다 공약 때문에 경제가 이 모양 이 꼴로 되어 가고 있는데 반성은 하지 않고 갈수록 더하니 정말 가슴이 답답하다. 제 2의 박정희 같은 대통령이 나타나 나라를 바로 세워야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합시다 나라는 이렇게 돌아가도 우리 할 일만 잘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해량허주. 저작자표시 동일조건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