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낙엽 해량 2019. 1. 3. 10:08 #아침인사 낙엽/허주 한 잎 남은 낙엽이 떨어져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삶이 무엇인가 고뇌에 빠지는 순간 허무한 마음 바람에 실어 보내 내. 낙엽은 시인을 낳고 떨어져 뒹굴어도 잎인 것을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은 이 넓은 세상에서 존재감이나 있을까 만은 지나간 세월 뒤돌아보니 아쉬움의 무게에 마음이 서러워서 나도 낙엽 되어 떨어져도 사람으로 태어나 이만큼 살았으니 꽃이면 어떠하고 낙엽이면 어떠한가. 모든 것이 죽고 산다 하여도 찰나 인 것을. 낙엽은 서러워도 내 마음 같을까.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