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허주
꽃은 필 때가 아름답고
낙엽은 질 때가 아름답다 하였습니다.
하루가 가장 아름다울 때는 노을이 질 무렵 입니다
노을은 하루를 태우고 넘어가는 태양이 서산에 남긴
재라고 할까요.
태양은 거짓과 진실 모두 태웁니다.
그래서인지 노을이 그렇게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람이 가장 아름답게 보일 때는 화려한 겉치레보다
가장 진실 할 때라고 말하는데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인데
과연 그려 할까요. 진실 하면 무엇인가 손해 보는 것 같고
속이면 무엇인가 얻은 것처럼 쓴 웃음 짓는 것
진실과 거짓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두 단어가 사람들을 웃고
울게 하고 고뇌하게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과 거짓 그 존재들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살고 있는 것일까요.
눈에 보이지 않은 그 존재들 때문에 고민해야 하는
우리들은 한갓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단 한 가지 진리는 진실 하면 마음이 편안 하고 거짓하면 가슴이
뛴다는 것입니다
진실은 거짓에게 항상 희생합니다.
진실이 밝혀지기 까지는 긴 세월이 걸립니다.
후회는 항상 앞서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거짓이 후회를 낳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는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진실하게 사는 하루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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