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별이 빛나는 밤에

해량 2015. 10. 26. 21:24

    별이 빛나는 밤에/허주 이 되어 우주를 떠돌면서 살고 싶어 했그늘 별이 되지못하고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사람답게 살아야 했는데 상의 세계만 그리워하며 살아 온 지난날을 헤아려 보니 어느 듯 지천명을 지나 내일이면 예순이라 을 보리라 생각 하면서 살아 왔는데 지난 날들은 허무함과 미련만 남아 있음이라 아~~ 는 어찌하란 말인가 지나간 날들이 다시 올 수 없음이니 지난 세월 아쉬워하면 무엇 하겠는가 지시 눈을 감고 회상하느니 째깍 그리며 떠나가는 시계바늘 소리만이 세월따라 가는 지금 세워 한잔의 홀로독 독주를 마시며 쓸쓸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미련을 버리는 것이리라 생각 하면서 꾸전 술잔 속에 지난 추억들을 담아서 허튼 웃음 지어며 깊어가는 이밤에 나는 무엇을 위해서 누구를 위해 건배를 하여야 하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