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1

격상(格上)

해량 2015. 2. 9. 11:26
      격상(格上)/허주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떤 격을 갖추어서 살아가야 할까요? 정말로 어려운 숙제 입니다 가난해도 격이 높은 사람들은 마음이 가난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부자 이면서 격이 낮은 사람은 항상 마음이 불안 합니다 격보다 재물을 지키기 위해 스트레스 많이 받기 때문이지요. 그런 사람들은 재물을 더 많이 모으려 만 하고 쓸려고 하지 않습니다. 주위를 잘 살펴보십시오.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격이 높은 사람은 정해져있는 수입이라 할지라도 여유가 있고 봉사 하고 기부도 많이 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격이 높아져 있는 것입니다. 평상시에 예의 바르고 말을 곱게 하고 이웃들에게 친절한 순이 엄마는 동대문 표 싸구려 옷을 입어도 명품으로 보이고 격이 높아 보이는 반면(反面)에 평소에 돈 자랑만 하고 예의도 없고 말을 거칠게 하는 돌순이 엄마는 아무리 좋은 명품을 걸쳐도 천해 보이고 오히려 동대문 표로 보이는 것은 품위가 없어 격이 낮아 그런 것입니다 명문대 .재물. 권력. 기타 등등 . 이런 것을 갖추어야 격이 높은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인격수양을 많이 해야만 격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 친구를 보라 했고 남편을 보면 부인을 알 수 있고 자식을 보면 그 부모를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지요 사람은 격에 맞추어서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서로 격이 안 맞는 사람끼리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만남은 반드시 오래 가지 못합니다. 격 높은 사람을 만나려면 우선 나부터 격을 높여야 되겠지요. 오늘 하루는 좋은 말만 하시고 틈틈이 독서도 좀 하시고 좋은 음악도 들어 시고 항상 고운 미소 지어면서 격상(格上) 하는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