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겔만 효과
링겔만 효과
시너지 효과에 대한 반대말은 링겔만 효과라고 합니다.
약 100여년전 독일의 심리학자 링겔만이 줄다리기를 통해 사람의 행태를 연구했는데
줄다리기 실험의 가설은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개인이 발휘하는 힘도 증가할 것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설과 달리 실험결과로는 1명 참여시 100%, 2명 참여시 93%, 3명 참여시 85%, 4명 참여시 49%로서 오히려 참여 하는 개인의 수가 늘수록 개인의 공헌도는 떨어지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 실험을 계기로 시너지 효과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링겔만효과"라는 표현이 생겨났습니다.
"링겔만 효과"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은 대중 속에서 "나하나 쯤이야"... 라는 안일함이며,
이것은 개개인이 자신의 존재감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고 최선을 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해결 대안으로는 "나하나 쯤이야"... 라는 생각을 "내가 없으면 안되지!" 라는 자기존재의 인식을
강조합니다. 즉 문제의 핵심은 "주인의식(Ownership)"입니다.
주인의식을 가지면 100%, 200%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너지 효과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개념으로 "메디치효과"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메디치 효과란 전혀 다른 분야의 융합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뛰어난
생산성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15세기 유럽의 명문 메디치 가에서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고 광법위한 부문에 문화와 예술을
지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다양한 분야가 서로 교류를 하고 이로 인해 르네상스 시대가
개막되었던 유래에서 생겨난 명칭입니다.
시너지효과란 ?
하나의 기능이 다중(多重)으로 이용될 때 생성되는 효과.
상승효과(相乘效果)라고 번역합니다.
즉, '1+1'이 2 이상의 효과를 낼 경우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경영다각화전략을 추진할 경우,
이때 추가되는 새로운 제품이 단지 그 제품값만큼의 가치만이 아닌
그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때를 말합니다.
신제품을 추가할 때 기존의 유휴설비·동일 기술·
동일 유통경로(구조) 등을 활용함으로써 시너지효과는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