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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바람처럼 그렇게

자작글1

인연이란!

해량 2020. 12. 2. 22:41

 

 

부는 바람은 형체 없는 것이라

스쳐 지나가고

구름은 모양이 영원 하지 않는 것이라

흩어지는 것처럼

 

꽃도 나무를 떠날 때는 미련 없이 지고

낙엽도 때가 되면 나무를 버리고 한줌의

흙이 되는 것처럼

 

우리들의 인연도 영원할 수 있겠는가

바람과 구름처럼

꽃과 낙엽처럼

~그렇고 그렇게 잠시 머물다가

어느 날 홀연히 떠나는 것을

 

인생이란 말일세.

흐르는 세월 벗 삼아

홀로 긴 여정의 길을 터벅터벅 걷다가

바람과 구름처럼

그렇게 허이~허이 떠나는 것이니 말일세.

 

차라리 어설픈 인연보다

나 자신이 나의 인연이라 생각하면서

살아감이 어떠할까 싶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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