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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1

혼탁

해량 2015. 3. 6. 22:44

    혼탁(混濁)/허주 세상은 온통 혼탁 속에 묻혀 신음 하고 있다 21세기 세상은 혼탁 속에서 살아 가야만 하는 구조로 변해 버렸다 그 속에서 너 나 할것 없이 힘겹게 하루하루 삶을 유지 한다 그래서 일까 맑게 살아 가야한다는 것이 사치일지도 모른다. 이미 혼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지배 해 버렸기 때문이다 정말이지 세상말세다 혼탁하게 살아가는 것 그것을 자랑 하며 똥폼 잡으면서 어께에 깁스하고 어시대는 무식한 사람들이 세상을 혼탁하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때로는 그렇게 살아 가는 사람들을 부러워해야 하니 이세상이 과연 어디로 굴러가고 있는 것인가 지옥이 따로 없다 혼탁한 세상 바로 여기가 지옥이다 그런데 혼탁하게 사는 사람들은 여기가 천국이라 하는것이 더 큰 문제다 맑게 살자 맑은 물이 흐르는 강은 바닥이 보인다. 혼탁한 웅덩이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으니 그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모른다. 그러듯이 혼탁하게 사는 사람들은 항상 무엇인가 숨기며 살아야 하니 얼마나 불안 하겠는가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있는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임을 잊지 말자. 나는 최근 혼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순간은 부러웠다 그런데 어쩐지 그 사람들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였다. 혼탁 보다 맑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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